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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것

DDD 동아리 iOS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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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동아리 면접을 봤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스스로 너무 부족한 면이 많아서 눈물이 나네요. (저라도 저는 안 뽑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변명하면... 몇 번 없는 면접 경험에 너무 떨었습니다. (단어가 떠오르지 않고 말도 안 나오고.... 면접 경험이 더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면접관분께서 '떨어져도 다음에 다시 지원해주세요.'라고 하셔서 다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도전해보겠습니다.

한편 '아카데미에서 당연하게 해왔던 협업 경험이 이렇게나 귀한 거였구나...'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면접 질문이 다소 많았는데 전반적으로 망치로 머리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비전공자 취준생 어리바리 타버리기!

 

최근 5월 원티드 프리온보딩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라이브러리를 가져다 쓰는 것은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는 갖곰님의 말씀을 듣고 제가 작성한 코드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만 했는데, 앞으로는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스스로 작성한 코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 최신 동향까지, 제가 하고 싶은 일에 관심을 더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할 일이 너무너무 많아 보이지만 계속 도전해야죠.

 

그럼에도

이번 면접은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지원자분을 보면서 '저런 관심을 두고 있구나?, 저렇게도 대답할 수 있구나?' 라 생각했습니다. 다음번 면접에서는 아마  나은 이야기를   있을  같습니다.
담당 면접관분들도 세심하게 배려해주셨었거든요.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ㅠㅠㅠ

스스로 계속 도전을 좋아한다 세뇌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보다 잘하시는 분이 저보다 훨씬 열심히 하고 계실 테니까요. 침대 뒹굴뒹굴하는 거 이기는 게 진짜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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